<오르는 궤적>

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의 지하에서 3층까지 연결되는 계단공간에 김동희 작가의 작품을 제작 및 설치했습니다. <오르는 궤적>은 1919년부터 1945년까지 독립을 위한 임시정부의 여정을 형상화한 것으로 계단을 오르내리며 회전하는 공간의 특성에 따라 다양하게 감각할 수 있습니다. 조형물 중간중간 보이는 8개의 빛은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시작된 중국 상하이에서부터 충칭까지 27년간 이동했던 장소를 나타내며 가장 아래층에서 올려다보면 태극기의 태극문양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.

 

제작 / 시공

 

Client :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

Artist: 김동희

Direction: 프랍서울

Production & Installation : NA Company

Photo ©PROP SEOUL